사람 몸에 파리가 달라 붙는 이유??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됐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다보면 특히, 여름에 파리가 사람 주변에 날아다니는것을 자주 느낄수 있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파리를 잡기도 하고 보내기도 하는데..

여기서 갑자기 “왜? 파리는 사람 몸에 달라 붙으려고 하는거지?” 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조사해 본 결과.

사람 몸에 파리가 달라 붙는 이유는??

여름철에 자주 경험하게 되는 이유는 일단 피부가 외부로 노출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1. 얼굴에서 자꾸 돌아 다니는데, 그것은 내가 파리가 앉는것을 싫어해 팔이나 다리를 옷 같은 걸로 가리고 있기에 보이는 피부에 앉으려고 하는겁니다.
  2. 왜 피부에 앉으려는걸까? 사람 피부에 있는 땀을 먹으려고 하는 겁니다. 말하자면 파리에게 사람의 피부는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 같이 목마른것을 채워주는 일부 라고 해요. 그리고 사람의 눈물 또한 그런 것입니다.
  3. 사람의 땀으로 파리는 단백질과 염분을 섭취 하게 됩니다.
  4. 사람의 피부에서 각질을 먹는걸 좋아합니다. 마치 각질은 파리에게 간식과도 같은 개념이죠. 그래서 한번 쫓아 내도 다시 돌아와서 자꾸 피부에 착륙 하는겁니다.
  5. 그리고 얼굴 주변에서 자꾸 맴도는 이유중 가장 큰것은 냄새나 땀 보다는 이산화탄소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파리를 잡기 어려운 이유는?

모기나 기타 다른 날아다니는 곤충들에 비해 파리는 특히나 잡기 어렵죠? 그 이유를 설명 드립니다.

  1. 파리가 가지고 있는 날개로의 날개짓의 방향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하 방향이 아닌 앞뒤의 방향으로 날개짓이 이루어 집니다. 이로 인해 방향전환이 더욱 자유로울수 있죠. 더군다나 초에 수백번의 날개짓을 하기때문에 윙~ 하는 소리도 더 크게 들립니다.
  2. 파리의 눈은 크게 보이는 두개가 있는데, 그 안에 만이천(12,000)개의 또 다른 눈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많은 눈으로 여러 각도를 살필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하는 손짓으로는 잡기가 어려운거죠.

단, 파리채로는 잡기가 수월하죠? 아무래도 파리채를 휘두르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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